용산구청장후보 성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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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프라로 특화된 『원어민 외국어 교실』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6개 외국어에 대하여 대사관, 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차별화된 원어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외국어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수단이 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외국어를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그 나라의 문화까지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수의 대사관, 문화원, 미8군, 이태원관광특구 등 우리구만의 독특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사교육에서는 할 수 없는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00억원의 인재육성 프로젝트 『용산구 꿈나무 장학사업』

우수 인재 발굴 육성은 물론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도 중단되었던 장학사업을 “용산구 장학사업”으로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용산구 장학사업”은 총 1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구 출연금과 상희원 기탁금으로 총 30억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기금의 이자수익금을 사용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2013년 4월 최초로 이자수익금 1억400만원으로 생활이 곤란한 학생, 성적우수학생, 지역사회봉사 우수학생, 예체능 특기 우수학생 등 200명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매년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지한파 인재양성 『베트남 우수학생 지원』

우리구와 해외자매도시 간 실질적인 우호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용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지한파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10년 10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외자매도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구는 해외자매도시(베트남 퀴논시)에서 선발한 우수학생을 추천하고, 숙명여대에서 해외 우수인재 양성교육(등록금 전액 및 기숙사비 제공)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1년 부이티리리(숙명여대)에 이어, 2012년에는 팜휜이콴(숙명여대), 2013년에는 버티홍프엉(숙명여대 어학연수프로그램 연수중)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리구 대학생 행정아르바이트와 각종 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북을 넘어 서울의 교육특구로 우뚝 서다   『서울교육청 이전 MOU 체결 』

지난 2013년 2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에 서울시교육청 청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는 용산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이전 완료 예정인 2018년이 되면 용산은 명실 공히 수도 서울의 교육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용산구 교육경쟁력 전국 일등!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

우리구가 2013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인적자원육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시상하는 최고의 권위와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강북의 교육특구를 표방하며 100억 꿈나무 장학사업,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베트남 퀴논시 우수학생 유학지원을 통한 지한파 육성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우리동네 도서관에 놀러오세요

올해 구에서 확충하는 작은도서관은 2개소이다.

먼저, 한남동 작은도서관은 169.29㎡ 규모로 한남동공영주차장 내에 신설된다. 주차장 건물이 완공되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용문동 마을문고는 “좁아서 이용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금년 상반기 중 용문동주민센터 회의실 공간(43.6㎡)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한다.

구는 지난 해 독서진흥팀을 신설하고 5월 「용산구 작은도서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작은도서관 전담사서 채용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구민이 직접 작은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별 ‘자치운영위원회’를 구성, 구에서 근무자 활동경비 및 프로그램비, 신간도서 구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한강로동 북카페를 이용 중인 권우림(12), 권서언(10) 형제

2016년도 꿈나무 장학금 지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올해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름 그대로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를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장학금 1억6백10만원을 지급한다. 전년대비 190만원이 증가했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 장학금은 학생의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이들의 끼와 재능, 다양성을 살리고자 한다는 점에서 용산구만의 이색 장학금”이라고 말했다.

장학생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 해 지급대상 적정성을 심사하고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구는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다.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장학기금 사업을 개시, 2011년부터 5년 간 총 70억 원을 적립했다.


용산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교육부 주관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2008년 평생교육팀을 신설한 이래 평생학습의 인적· 물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2008년 평생교육팀을 신설한 이래 평생학습의 인적, 물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과정에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2013년)과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 파트너부분 전국 2위(2014년)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빈 교실 활용 어린이집 문열어

서울 용산구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비용절감형’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구는 29일 오전 원효로에 위치한 성심여고에서 구립 샘물어린이집 개원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22번째 구립 어린이집이자 전국 최초의 ‘학교 유휴공간 활용 구립 어린이집’이라고 설명했다. 개원식은 성심여고 백합관 강당과 샘물어린이집 앞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최혜영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김율옥 성심여고 교장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용산구가 지난해 9월 학교법인 성심학원과 손잡은 결과다. 성심학원이 성심여고 내 도서관동 1층 3개 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용산구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공사를 진행, 학교 교실이 5개 보육실을 갖춘 연면적 296㎡의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했다.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수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매경미디어 그룹회장상)을 수상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으며 총 20개 기관(행정 15, 공공5, 민간 5)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개소(병무청 등), 최우수상 3개소(충청남도 등), 우수상 15개소(용산구 등)다.

구는 ‘온나라 지식’을 기반으로 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토론 방식과 제안 채널, 평가제도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쉽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지식 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용산구, 제2회 모의 유엔대회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7개 일반계 고등학교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2회 모의 유엔(UN)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진행 중인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 처음 대회를 개설하고 국제연합(UN)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치구 최초, 대사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대사관 초청 중·고교 특강  

용산구가 자치구 최초로 지역 내 위치한 각 국 대사관과 손잡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중·고교생 특강에 나섰다.

용산에는 59개의 대사관이 위치해 있다. 구는 이들 대사관과 일일이 접촉해 대사 강연을 요청했고 무려 27개 대사관에서 참여를 약속했다.

올해 강연을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조지아공화국, 르완다공화국, 베트남 4개국 외 ▲멕시코 ▲잠비아 ▲파키스탄 ▲미얀마 ▲스위스 ▲코트디부아르 ▲조지아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파라과이 ▲알제리 ▲불가리아 ▲튀니지 ▲필리핀 ▲이란 ▲타지키스탄 ▲말레이시아 ▲이라크 ▲라트비아 ▲모로코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중국 ▲우루과이 등 24개국 대사관에서는 내년도에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대사관 특강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대사관 초청 특강은 순전히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구는 추후 대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우호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용산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업그레이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20%를 넘었다.용산구는 20일 효창동 효창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내 구립 푸른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지역 내 23번째 구립어린이집으로 92.76㎡ 규모에 보육실 2곳을 갖췄다. 보육인원은 21명이다.푸른꿈 어린이집은 ‘민관 공동연대’ 방식으로 조성됐다.

구는 지난해 협의를 거쳐 아파트 관리동 내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1월 입주자 대표회의와 시설 무상임대 등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개 이후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비와 아파트 환경개선비로 1억 8000만원을 들였다. 일반적으로 구립어린이집을 조성하려면 부지매입비 등 20억~30억원이 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소 비용을 들인 셈이다. 기존 민간 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면 주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반발도 줄일 수 있다. 보육교사 고용과 원아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번 푸른꿈 어린이집 조성으로 용산구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 30% 달성을 목표로 올해 푸른꿈 어린이집 외 4곳에서 구립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말이면 지역 내 구립어린이집이 27곳으로 늘어난다”면서 “인구절벽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30%로 높여 공공보육의 질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고민, 한방에 끝낸다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대폭 확대'

용산구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5~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인문학부 ▲어문학부 ▲경상학부 ▲사회과학부 ▲자연과학부 ▲생활과학부 ▲예체능부)을 운영하며 장소는 각 학교와 숙명여대, 중앙대, 과학동아천문대 등이다.

구는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전공 탐구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용산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전공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진로진학 고민을 일찌감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학교 간 교육 연대를 통해 단위 학교의 교육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

평생교육도시 용산, 이거 실화냐?  『용산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용산구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7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비 2705만원 중 국비 1619만원을 확보하고, 구민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특색을 갖춘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했다. 지정장소는 동부권 용산구 평생학습관(모두배움터 행복학습센터), 서부권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희망 내일(Job) 행복학습센터), 남부권 한강로동 주민자치센터(블링블링 행복학습센터), 북부권 갈월종합사회복지관(고운달 행복학습센터)이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구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숙대와 함께하는 청년·지역상생 프로젝트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조성』

용산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조성에 나선다.

캠퍼스타운은 대학가 일대를 특색 있는 거리로 변화시켜 청년문제와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대학·공공 협력 공모사업으로 구와 숙대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서울시 캠퍼스타운 공모사업에 응모,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프로그램형 1단계 사업지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올해 확보한 예산은 4억원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숙대는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설치 ▲가치가게 프로젝트(용문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청년희망 디딤돌 프로젝트(청년 창업 활성화) ▲용산문화벨트 프로젝트(지역 문화유산 활성화)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공립 어린이집 2곳 더한다.  구립 용문·꿈나무 어린이집 개원

용산구가 구립 용문, 꿈나무 어린이집을 연달아 개원한다. 지역 내 26, 27번째 구립 어린이집이다.

용문 어린이집은 효창원로 88 브라운스톤용산 104동 103호에 자리했다. 시설 연면적은 108.15㎡로 영유아 20명을 수용한다. 운영은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서호교회가 맡았다.

구립 꿈나무 어린이집은 백범로 329 옛 용산구청사 제2별관을 리모델링, 꿈나무 어린이집을 조성했다. 연면적 555.06㎡로 보육정원은 60명에 달한다. 위탁체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용산교회다.

이달 개원하는 시설 두 곳을 포함하면 구가 올해 새롭게 문 연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5개소에 달한다.

11월 기준 용산구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은 약 22%다.

책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굿 뉴스          2017년 책축제 개최    

용산구가  ‘책 읽는 도시 용산’ 구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17년 책축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에 이어 ‘저자와의 만남’ 시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도서교환전, 도서 판매가 이뤄졌다. 구는 체험부스로 책갈피 만들기, 명화 그리기, 미니북 만들기, 풍선아트, 연필꽂이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잔디밭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마술 퍼포먼스, 인디밴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구는 지난 2015년 독서진흥팀을 신설하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립 작은도서관 확충, 도서 나눔 운동,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구는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철 구민들의 독서의욕이 한층 고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구 고교연합 전공연구 지방자치 정책대상서 대상

서울 용산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정책대상을 받게 된 ‘용산구 고교연합 전공연구 프로젝트’는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하나로 2012년 처음 도입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적성에 맞는 전공을 미리 탐색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사교육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심화된 방과 후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의 7개 고등학교 모두가 참여한다. 신문방송연구반, 의상의류연구반 등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60여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우수상' 수상

전공연구, 진로적성 110여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호평’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 파트너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구는 지난해 9~10월 진행된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관련 자기추천서를 제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치며 주최 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산형 공교육’으로 이름난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지역 내 7개 일반계 고등학교(배문고, 보성여고, 성심여고, 신광여고, 오산고, 용산고, 중경고)가 함께한다.숙명여대, 중앙대 같은 종합대학은 물론 과학동아천문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커피교육센터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 전공연구, 진로적성 분야 1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소논문(집중 탐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확인한다.

구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도 호평을 얻었다. 지난 한해만 상반기 62개반 1019명, 하반기 51개반 779명의 학생들이 전공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정도다. 구는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 강좌를 개설한다. 대학 교수까지 나서 심화교육을 진행한 점도 사업의 주요 특징이다.또 고교 연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끼리 자연스레 소통·교류할 수 있다.구는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으로 전국 자치구 1위(대상)를 차지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전공연구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준 높은 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용산꿈나무종합타운’ 호응…장난감 무료 대여, ‘바닥·벽 안전쿠션’ 놀이터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널따란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본관과 별관(구립어린이집)이 마주하고 있다.  


본관에 들어서자 학교 가방을 메고 온 아이들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주부까지 많은 이들이 로비를 차지하고 있었다. 입주 시설로는 ‘장난감 나라’가 우선 눈길을 끈다. 회원 가입만 하면 이곳에서 장난감 2000여 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장난감 나라를 지나 우측으로 가면 ‘원어민 외국어 교실’이다. 초등 3~6학년생, 중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일어, 중국어 등 6개 외국어를 가르친다. 계단을 따라 본관 2층에 오르면 영유아 놀이터(사진) 두 곳이 있다. 바닥, 벽을 모두 쿠션으로 시공,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했다. 놀이터 옆에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했다.


본관 3층 ‘꿈나무 도서관’은 아동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3만 권의 장서와 멀티미디어 열람실, 이야기방을 갖췄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출입구 앞 계단 형태로 만들어진 책다락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꿈나무 극장’ 등이 시설에 들어서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문화, 체육, 예술 등 제 분야에 걸쳐 청소년 역량계발 프로그램 80여 개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시설을 찾은 이선경(45) 씨는 “평소 꿈나무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주로 이용한다”며 “시설 곳곳에 공기청정기가 있어 더 쾌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1978년에 지어진 옛 용산구청사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지난 2010년 청사를 이태원으로 옮긴 뒤 구는 인근 6개 동 주민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 청사 활용 방안을 논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5년 ‘용산어린이·청소년종합타운(현 꿈나무종합타운)’ 건립을 확정했다.  

용산구 검정고시 멘토링 성과 …합격률 93%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관두고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를 봐서 합격했어요. 기초가 전혀 없었는데도 멘토 선생님이 공부 방법을 잘 가르쳐주셨거든요. 국어는 92점이나 받았어요. 내년에 정규 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이연주(16) 양은 용산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 덕분에 수월하게 검정고시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용산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열린 ‘2019년도 제1회 서울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꿈드림 이용 청소년 30명이 응시해

28명(중졸: 8, 고졸: 20)이 합격했다. 평균치(81%)보다 훨씬 높은 합격률 93%를 기록했다.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밀(‘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해밀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기초 과정에서는 전문가 상담이, 심화 과정에서는 맞춤형 학습 클리닉이 이뤄진다.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 개인 성향에 맞는 멘토(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1 : 1로 배정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인 게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사후 관리도 이어진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수능 대비반도 운영한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고등학교 진학도 돕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2-706-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 9살 이상 24살 미만 청소년 중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 미진학 청소년, 잠재적 학교밖 청소년과

출석 일수 미충족·가출·자퇴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본관 4층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다.



올해 두 번째 서울 초·중·고 검정고시는 8월7일에 치른다. 원서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꿈드림은 해밀 프로그램 외 두드림(자립 준비)과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업 복귀를 원치 않는 아이들이 곧바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두드림은 자립 준비 과정과 기술 습득 과정, 학습 역량 향상(자격 취득) 과정으로 나뉜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재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인턴 실습, 산업 체험을 연계하고 있다.

용산구, 봉제산업 효율증진 협업화 추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청파동 일대 봉제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사)한국봉제패션협회(회장 이상태)와 함께

▲생산공정 ▲상품개발 ▲유통판매 ▲역량강화 등 4대 효율 증진 협업사업을 벌인다.


서울시 공모 ‘2019년도 의류제조업 협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한 것. 서울시가 6천만원, 구가 1천만원을

각각 부담키로 했다.


사업 주체는 한국봉제패션협회다. 협회는 우선 지역 내 50여개 봉제업체 간 샘플, 봉제 제작 협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 작업능률 향상을 이끈다. 또 신진디자이너와 협업, 에코백·반려견한복 등 신상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키운다.

팝업스토어 운영 및 인터넷 쇼핑몰 구축도 계획했다. 봉제인 기술혁신(자동화 봉제장비 활용) 교육도 이뤄진다.


▲전문샘플기술자(1명) 일자리 창출 ▲봉제 공동장비 무상 이용 및 봉제기술 지원 ▲신상품 248종(지역 봉제업체 30종, 신진디자이너 18종, 예비 봉제인 200종) 개발 등을 성과지표로 내세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파동 일대 봉제 업체들은 자가 브랜드가 없는 영세 업체가 대부분”이라며 “봉제업체, 청년디자이너, 유통업체 등

다자 간 협업을 통해 산업구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거점은 서계동 코워킹팩토리(Co-working factory)다. 협회는 현재 서계동 만리시장 2층에서 고용노동부, 서울시와 함께

개방형 실습공방 코워킹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봉제업체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임가공 비율을 낮추고 부가가치 높은

자체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며 “이번 협업이 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